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17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다리·주꾸미 축제 맨손 고기잡기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수산물 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17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막한다.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될 이번 축제는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맨손으로 고기와 바지락 잡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봄 주꾸미', '쑥 도다리'라고 불릴 정도로 주꾸미와 도다리는 맛과 영양 면에서 봄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꼽힌다.

축제 기간에 평일은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무창포 가요제, 품바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휴일에는 맨손 고기잡기와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향토가수 초청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연합뉴스

석대도까지 S자로 열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으로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은 관광객들에게 바지락과 해삼 등 각종 해산물을 잡을 기회를 제공한다.

바닷길이 열리는 때는 ▲ 17일 오전 10시 12분(조위 72cm) ▲ 18일 오전 10시 49분(51cm) ▲ 19일 오전 11시 25분(42cm) ▲ 30일 오전 9시 24분(65cm) ▲ 31일 오전 10시 10분(37cm) ▲ 4월 1일 오전 10시 51분(30cm) ▲ 4월 2일 오전 11시 28분(40cm) ▲ 4월 3일 오후 12시 2분(64cm) 등이다.

주말 맨손 고기잡기는 1만원, 바지락 잡기 체험은 성인 8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 041-936-3561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