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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장학수 전북도의원 "시장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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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

뉴스1

장학수 전북 도의원(민주평화당·정읍1)이 12일 정읍시장 출마을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장학수 전북도의원(민주평화당·정읍1)이 정읍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장 의원은 12일 제35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오는 6·13지방선거에 정읍시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3월12일부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지난 12년간 정읍시와 전라북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도민들께 고마웠다"며 "그간 지지한분들게 보답하기 위하여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읍시민의 식수원을 지키기 위해 임실군이 옥정호에 수상레져사업을 하기위한 편성된 예산을 삭감하여 관련사업을 백지화시킨 것과 효자동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설치를 이끌어 낸 것, 전라북도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한국 BBC 방송사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열린 마음으로 잘못된 행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개선해 가는 송하진 지사와 의원들의 지적에 적극 개선하려는 공직자들의 자세에 감동받았다"고 평가하며 "오늘(12일)부로 정읍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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