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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잇따른 호재속 안양 `그린빌주공아파트` 매매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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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규모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안이 발표됐다. 이어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월판선이 2021년 착공을 계획하면서 경기 남부 일대가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 만안구와 접하고 있고 월판선 역세권 단지가 될 안양 그린빌주공아파트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승진공인중개사는 안양시 그린빌주공아파트 전용면적 59.93㎡가 매매가 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그린빌주공아파트는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18개동, 204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9.93㎡는 182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권에 있고 명학역도 가깝다. 향후 시흥 월곶에서 안양을 지나 판교로 이어지는 월판선이 안양역에 개통될 예정이라 그린빌주공은 월판선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이용 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원-문산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쉽다.

승진공인증개사는 "8.2대책 이후 매수세가 급감하고 거래량도 줄어들었다"고 시장 상황을 전하며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월판선 개통의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정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근거리에 있으며 안양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잘 발달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안양동초, 연곡중이 있으며 안양중앙중, 안일초, 임곡중, 샘모루초, 안양시립비산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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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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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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