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보령해경,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계획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자료사진. 사진제공=보령해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사진제공=보령해경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농무기인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해양사고 대비 활동 강화 및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계획을 추진한다.12일 보령해경의 최근 3년간 발생한 해양사고 분석결과 보령해양경찰서 지역 내 선박사고 473척 가운데 농무기 기간 173척(36.5%) 선박사고가 발생했다.이중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일출 시간인 오전 6시부터 12시 선박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등 매년 농무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보령해경은 이러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수립, 사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사고취약 선박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 다중이용선박(낚시, 유도선) 선장 등 해양 종사자 및 운항관련자 대상으로 안개 발생 시 안전운항에 대한 예방교육 및 간담회 개최 등 체계적은 예방활동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및 지역 해상수난대책위원회 회의 개최를 통하여 해양재난 대비대응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