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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과기정통부, SW교육 필수화 앞두고 선도학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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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2018년도 'SW교육 연구·선도학교(SW선도학교)' 1641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922곳, 중학교 442곳, 고등학교 233곳 등이다.

2015년 228개 학교 지정으로 처음 시작된 SW선도학교는 2016년 900곳, 2017년 1200곳으로 확대돼 왔다.

이번 SW선도학교 역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한 것이다. 정부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 과정에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보' 과목에 34시간 이상 SW교육을 필수로 실시하도록 정했다.

SW선도학교는 교과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자율·봉사·진로 등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동아리, 방과 후 학교 등을 활용해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근학교 교사 연수와 시범수업, 학부모 설명회, 학생 체험활동 운영 등 SW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SW선도학교 한 곳당 1000만원의 지원금과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에는 전체 선도학교 대상 워크숍,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단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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