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대상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사업 35억 투입

디지털기술로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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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공감e가득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기술을 활용,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IoT(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블록체인, 커뮤니티 맵핑 등 디지털기술이 적용된다. 이번에 추진중인 사업은 특별교부세 35억원이 투입되며 공감e가득 프로젝트와 공감e가득 도시의 2개 분야로 진행한다.

공감e가득 프로젝트는 주민참여와 집단지성을 활용한 주민체감 서비스 중심의 단일사업이다. 공감e가득 도시사업은 지역생활권에서 유기적인 다수과제를 지원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역주민, ICT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주민 생활 속에 체감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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