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과학기술 정보, 더 쉽게 이용한다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포털(NTIS), 이용자 중심 개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이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경험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복잡한 메뉴의 단순화, 정보 검색의 정교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NTIS 서비스 개편시 이용자 사전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연구원 김진만 연구원은 "기존의 복잡한 메뉴구조를 단순화해 이전 보다 세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했다. 이남우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원은 "검색 편의 기능을 강화해 원하는 자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등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NTIS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누구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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