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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빅뱅 태양 '청성부대'로… 아내 민효린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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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 태양 SNS(인스타그램)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30·동영배)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태양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아 21개월 동안 현역 군인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태양은 지난달 27일 현역으로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하게 됐다. 13일에는 멤버 대성(29)이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날 태양은 별도의 입소 행사 없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할 예정이다.

아내인 배우 민효린(32)도 태양의 입소 장소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효린 측 관계자는 "민효린이 태양과 철원으로 간다"며 "아내로서 당연히 함께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4년 열애 끝에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2006년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거짓말',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고 2009년에는 솔로 1집 '솔라'(Solar)를 발표했다. 이외 '눈,코,입' , '나만 바라봐' 등 여러 히트곡들을 내는 등 솔로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한편 빅뱅은 13일 멤버들의 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미발표곡을 공개한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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