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남원에 조성된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행사는 나덕주 기념사업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천도재, 추도사, 추모시 낭독, 헌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김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1998년부터 해마다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남원 금지면이 고향인 김 열사는 마산상고 1학년이던 1960년 3월 15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가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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