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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안양동안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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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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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대일)가 11일 FC안양 홈개막전을 찾은 관람객(1만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우리아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리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란 뱃지를 아이들에게 달아주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법과 대처방법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아동학대예방에 함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아이캠페인’은 경기남부청에서 시행중인 아동학대예방캠페인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아동학대 상당수가 가정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선 아이들을 바라보는 주변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강대일 서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학대받는 아동들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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