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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군' 진세연, 주상욱 피하려 강에 투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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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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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대군' 진세연이 주상욱을 피하기 위해 강에 투신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는 성자현(진세연 분)이 이강(주상욱 분)을 피해 강에 투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자현은 이휘(윤시윤 분)와 함께 그림을 그렸다. 성자현은 이휘와 함께 있는 모습이 들키면 소문이 날까 봐 남장을 했고 두 사람은 말을 보며 함께 그림을 그렸고 이후 함께 말을 타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휘는 성자현에게 "대상물 잘 관찰해야 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까지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그림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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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은 이휘가 웬 남자와 함께 있다는 말에 초요경(추수현 분)을 보내 두 사람의 관계와 남자의 정체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초요경은 이휘를 찾아 은성대군의 그림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성자현이 이를 받아들여 기루로 향했다.

양안대군(손병호 분)은 성억(이기영 분)을 만나 "장자 상속이 사직을 위한 길이라고 보느냐"고 물었다. 성억은 양안대군에게 누가 왕이 되든 그것은 전하와 조정의 일이라며 "종친이 함부로 나설 일 아니다"고 경고했다. 초요경은 이강과 양안대군을 만나 이휘가 만난 사람이 남장여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배를 띄워야겠다고 말했다.

이휘는 성자현을 만나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러나 성자현은 이강의 부름을 이휘의 부름으로 착각했다. 성자현이 배 위에 도착했을 때 만난 사람은 이강이었다. 성자현은 당장 돌아가겠다고 말했지만 강을 건널 배가 없었고 이강은 자신의 명이 아니면 배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자현이 이강에게 예의를 갖추라며 화를 내자 이강은 "낭자가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내 주변에는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에 성자현은 "나겸(류효영 분)이하고 파혼이라도 하시겠냐.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얻겠다는 게 아니라 둘 다 갖겠다는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강은 "내가 그리 싫소"라고 물었고, 성자현은 "빠져 죽는 한이 있어도 더는 여기에 있기 싫다"고 답했다. 이때 이휘가 배를 타고 이강과 성자현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이휘는 성자현에게 "이리 오시오"라고 말했고, 이강은 "난 보낼 생각이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성자현은 이강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강에 몸을 던졌다.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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