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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KT, 중기 대상 보안관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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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보안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GiGA secure 보안관제(기가시큐어 보안관제)'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KT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보안 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CSC)'에서 24시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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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는 2017년까지 각각 서비스하던 방화벽, 안티-디도스, IPS 등을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라이트, 프리미엄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라이트는 ▲SMS 장애알림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의 위협감지 ▲고객별 이벤트 분석 ▲취약점 진단 ▲회선상태 점검 등 심층 분석과 실시간 장애 판단 및 침해 대응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지능형 분석 플랫폼이다.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관제∙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침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상황 파악과 해결책 마련이 가능하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보안관제는 대규모 네트워크 관제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잘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악이 어려운 보안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CCTV 등 공격 대상에 대한 통합 관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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