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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포스코ICT, 최두환 대표이사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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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 내년 3월 주총까지 임기 1년 연장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포스코ICT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두환<사진 >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내년 3월 주총까지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최 사장은 포스코 그룹차원의 스마트화를 주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Smart X’ 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난해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최두환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이와함께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ㆍ전문위원을 사외이사로, 한성희 포스코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창복 대외사업실장(상무)을 사내이사, 김주현 포스메이트 전 감사를 상임감사로 새롭게 각각 선임했다.

포스코ICT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스마트기술을 다양한 산업현장에 접목하는 ‘Smart X’ 사업을 강화한다는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사업은 올해 포스코 제철소 전체 공정으로 확대하고, 포스코의 사례를 국내외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빌딩ㆍ시티 사업은 대형 랜드마크 빌딩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고 그룹사와 협력해 해외 신도시 건설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또 대외사업실을 올해 새롭게 신설해 물류시스템 수출을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절감 솔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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