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파킹클라우드와 제휴…멤버십 앱에 주차서비스 추가

서울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왼쪽)과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3.12/ © News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SK네트웍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에 주차 서비스를 추가한다.

SK네트웍스는 스마트주차솔루션 전문기업인 파킹클라우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SK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에 주차 서비스를 추가한다. 파킹클라우드는 모스트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할 수 있으며 자체 주차 앱인 '아이파킹'의 신규 회원으로 유치할 수도 있다.

모스트는 주유, 세차, 정비, 타이어, 긴급출동(ERS), 렌터카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양사는 제휴 기념으로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파킹 회원이 모스트 앱에 신규 가입하면 주유쿠폰 3000원을 제공한다. 유료멤버십인 '클럽 모스트'를 가입할 경우 약 2만원 상당의 '웰컴패키지' 상품도 증정한다. 모스트 회원이 아이파킹 신규회원에 가입해도 3000원 상당의 주차쿠폰을 선물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파킹클라우드와의 협약을 통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 도입과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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