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삼성전자, 2018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개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삼성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가 주중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규빈 기자 =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전국 38개 시·군 188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7000명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 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주중·주말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1650명의 대학생 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여름과 겨울 방학 때는 ‘주중·주말교실’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 방학 캠프도 개최한다.

둔원중학교에서 삼성드림클래스를 담당하는 박찬영 교사는 “드림클래스는 학생들이 자칫 낭비할 수 있는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고 집에 돌아가서도 스스로 공부할 방법을 가르쳐 줘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 신흥중학교 3학년 시절 드림클래스에 참여해 동두천외고에 진학한 장태건 학생은 “드림클래스에서 대학생 선생님을 만나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경영 컨설턴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도 드림클래스에서 배운 자기주도학습법과 시간 활용법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년간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총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