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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므누신 "북미정상 만남의 조건, 핵·미사일 실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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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N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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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핵·미사일 실험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실현될 때까지 이것이 조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 압박 캠페인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전임 정권들과) 큰 차이”라며 “제재는 계속되며 방위태세도 똑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대통령은 (회담 테이블에) 앉아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는 여전히 미국이 추구하는 정책인가’라고 질문 받자 “틀림없다.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걸 매우 확실히 해왔다. 그것이 우리가 이뤄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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