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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현대百 한섬, '타미힐피거 슈즈' 유통망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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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점·신촌점 오는 15일·23일 각각 오픈…하반기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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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의 자회사 현대G&F는 오는 15일과 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에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G&F는 지난달 2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노원점·AK백화점 수원점 등 이달까지 총 5개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오는 6월엔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열고 하반기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해 올해 총 1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슈즈 라인별로 기존 타미힐피거 남성·여성·진스 매장에도 슈즈 제품을 함께 운영해, 토탈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차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G&F는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별로 캐주얼 슈즈부터 로퍼(굽이 낮은 구두)·힐·부츠 등 프리미엄 아이템까지 총 160여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브랜드 본사와 협의해 확대한다.

현대G&F 관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미힐피거는 미국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1985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현재 세계 65개국 9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3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대G&F가 남성·여성 등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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