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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특징주]국일제지, 현대차 수소차 확대 추진에 수소전지 양산기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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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현대차가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국일제지가 상승세다. 수소전지 양산기술이 재차 부각되고 있는 덕이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4%(18원) 오른 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03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서초구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연구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양재 수소 스테이션(수소 충전소)을 민간 수소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 기후대기과·조경과, 서초구 공원녹지과, 현대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 그린스테이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용으로만 이용하도록 규정된 양재 수소스테이션을 민간 충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일제지는 특수지 전문제조업체로서, 수소배터리 등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베이스 페이퍼 1차 시험생산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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