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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운전중에도 아기 안전 확인"…아이나비 '베이비 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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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이나 HUD로 확인…6만9000원

뉴스1

베이비 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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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량 뒷좌석에 앉은 영유아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베이비 캠'이 출시됐다.

블랙박스 '아이나비' 제작사인 팅크웨어는 영유아가 있는 운전자를 위한 차량용 액세서리 '베이비 캠'(Baby Ca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좌석 머리받침에 '베이비 캠'을 설치하면 카시트에 있는 아이의 상태를 촬영해 운전석 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베이비 캠은 블랙박스처럼 유선을 통해 연결된다.

회사는 차량 운행 시 고개를 뒤로 돌리지 않고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이 가능해 사고 위험도를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 캠은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적외선 발광다이오드(IR LED)가 적용됐다. 또 후진기어 변경 혹은 스위치 조작 등으로 간단하게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베이비 캠은 아이와 함께 자주 다니는 운전자를 고려한 제품으로 운전시 시선 주의 분산을 방지해 안전 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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