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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달 2만원에 24시간 보안관제"…KT, 中企용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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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KT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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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KT는 보안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정보보안 통합관제서비스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GIGA secur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방화벽과 안티-디도스(Anti-DDOS), 침임방지시스템(IPS) 등으로 분화됐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저렴한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보안관제서비스다.

특히 장애알림 메시지,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 및 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 라이트 서비스는 월 2만원에 불과하다. 보안관제는 24시간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인력 고용이나 센터 마련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보안관제를 엄두조차 내기 어렵다.

하지만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월 2만원짜리 라이트 서비스를 선택해도 기본적인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도 큰 고민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라이트 서비스에 추가로 Δ취약점 진단 Δ회선상태 점검 Δ플랫폼 위협 감지 등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실시간 장애판단 및 침해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에서 종합 관제를 진행하며,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분석 플랫폼을 가동해 효율적으로 보안관제를 진행한다. 네트워크 전문인력의 24시간 관제와 전국에서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 인력이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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