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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의왕시 생활현장 서비스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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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생활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자 시민 호응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바로바로 콜센터, 기획현장 관찰제, 가전제품 무상점검, 생활공구 무료대여 등 행정 서비스는 시민의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민원 불편 해결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한 발 먼저 찾아가 해결하는 적극적인 생활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홈페이지‘새올행정 상담민원 시스템’,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창구와 전화를 이용한 바로바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월 평균 850여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특히 바로바로 콜센터에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관련 부서 통보 및 기동반 현장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또한 월별·시기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시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살피는 ‘기획현장 관찰제’를 운영해 지역 곳곳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LG전자와 PN풍년 서비스팀 협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36회에 걸쳐 실시하는‘가전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사업’은 관내 아파트 등을 찾아가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생활 가전제품을 수리하면서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속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시민 요구사항이 많은 품목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공구 수요자가 노약자 또는 미경험자일 경우 바로바로 콜센터 기동반을 활용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장작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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