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5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청사 주변 4개 도시재생사업을 2022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43만8천㎡에 문화·역사탐방로, 안전안심 골목길,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특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은 매산동 9만5천㎡에 골목·주차장·CCTV를 설치하는 것이고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행궁동 78만7천㎡에 문화체험공간과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앞길 등 매산동 19만8천㎡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4개 도시재생사업에 87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도가 직접 사업관리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가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 현 도청사 주변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데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기능 쇠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