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간직한 아세안 10개국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700만 명이 찾았을 만큼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으나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명소가 38곳에 이른다는 사실을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이 책자는 1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기준과 선정 절차, 아세안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2장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3장에는 지난해 한-아세안센터가 캄보디아 바탐방, 베트남 호이안, 미얀마 바간에서 개최한 관광개발 워크숍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관광객들이 아세안의 문화유산과 그에 얽힌 다양한 문화·전통·종교들을 잘 이해해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한-아세안센터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8층 아세안홀에서 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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