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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BMW 신형 7시리즈, S클래스와 비슷한 인스트루먼트 패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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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에 완전히 디지털화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장착한다. 공식 출시 시점은 2018년 가을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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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매체 리스폰스 보도에 따르면 신형 7시리즈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비슷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계기판을 채용한다. 또 외관에서는 SUV X7과 마찬가지로 확대된 키드니 그릴을 채택하고,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전후 범퍼 등의 디자인을 개선한다.

고성능 M760i도 설정될 예정이다. 범퍼에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장착하고, 사이드실, 푸른색 브레이크 캘리퍼, 쿼드 머플러 등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이 들어간다. M760i에는 6.6리터 V12 엔진에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출력은 620마력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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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과 대등한 수준의 레벨3 자율주행 기술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 시점은 2018년 가을쯤으로 잡혀있지만, 늦을 경우 2019년 3월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리스폰스 설명이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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