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중·고교생에 장학금 지원

중 60만원, 고 9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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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12일 생계난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중·고교생을 위해 생활장학금 44억46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723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한다.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9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한다.

장학금 희망자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04년부터 생활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5만3008명에게 380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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