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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청주시, '단재로' 확장…66억 들여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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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촌교차로~청남농협 확장 실시설계용역 착수

뉴스1

청주 단재로 고은삼거리~지북교차로 확장사업©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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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청주시는 효촌교차로~청남농협(650m) 구간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단재로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 66억원을 들여 현재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계구간인 고은사거리~효촌교차로(2.3㎞) 구간은 올해 설계비 5억원을 확보하고 국비 총 300억원을 들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다.

기업형 임대주택 예정지 인접 도로인 청남농협~지북교차로(0.75㎞) 구간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동남택지개발사업과 방서도시개발사업, 기업형 임대주택 조성, 상당구청 개청 등 단재로 주변 교통증가 예상에 따라 확장사업을 서두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상습 정체구간인 단재로 고은사거리~지북교차로구간이 확장되면 미원·보은 방면 통행불편 해소와 동남부권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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