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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흥국생명, 고령자·유병자도 간편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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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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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흥국생명은 고령자와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으로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개의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40세 이상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일반심사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가 아닌 일반인(만 15세 이상)도 간편심사형보다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특히 2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한다. 단 1년 이내 진단 시 50%만 지급한다.

보장내용도 확대했다. '(무)간편한정기특약', '(무)간편한입원특약', '(무)간편한수술보장특약', '(무)간편한암진단특약', '(무)재해사망특약' 등 총 5개의 특약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한 무해지환급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 설계 시(60세 남성 기준, 가입금액 1000만원) 간편심사형의 월 보험료는 2만1700원, 일반심사형은 1만3800원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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