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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군산대 직원봉사단체 조일모,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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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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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는 교직원 봉사단체인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조일모)'이 최근 교내 학생생활관 행정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각 부서 추천을 받은 군산대 재학생 4명으로, 몽골 유학생인 오양가 및 사회복지학과 배우리 학생 등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일모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며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004년 군산대 교직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순수후원단체로 현재 회원은 14명이다. 그동안 회원들은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각자 월급에서 회비를 모았고 영육아원, 노인요양원, 소년소녀가장 및 주변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다.

박영원 회장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처음 3명으로 시작했지만 모임의 취지가 공감을 얻어 현재 회원이 14명으로 늘어났다"며 "회원 모두 좋은 세상은 내가 먼저 변하고 내가 먼저 베푸는 작은 일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일모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 5000만 원 상당 물품과 후원금 등을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며 좋은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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