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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中 '시황제' 가능성에 韓외교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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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는 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11일 헌법 개정안이 채택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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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제한한 규정을 철폐하는 헌법 개정안을 채택한 데 대해 정부는 12일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뉴스1에 "헌법 개정안은 내정에 속해 별도로 코멘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칫 내정간섭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인대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을 공식 추인함에 따라 시 주석은 2023년 3선이 돼 그해 이후에도 당과 군,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 군림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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