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네마테크는 비상업 독립‧예술영화와 고전영화 등 여러 다양성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다. 중구 초동공영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연면적 4800㎡)으로 건립된다. 2021년 2월 개관이 목표다.
서울시네마테크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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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지하 1~6층에 다양성 영화 전용 상영관(150~300석)을 넣고 옥상에는 노천극장(150석)이 들어서도록 했다. 녹음실과 색보정실, 대여장비창고 등을 포함한 ‘영상미디어센터’와 최대 1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가변형 강의실, 영화 필름 등을 보관‧열람할 수 있는 ‘영화 아카이브’도 함께 지어진다.
시는 이달 중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서울시네마테크 건립 과정에 참여해 온 영화계 인사들로 건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공간별 기능과 시설 운영방식 등 설계 방향에 대한 영화계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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