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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Hot-Line] "LG이노텍, 단기 실적보다 방향성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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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그래프 제공 : LG이노텍]


신한금융투자는 12일 LG이노텍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목표주가 1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형우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안 좋은 단기 실적을 반영해 부진했지만 모든 사업부가 연간으로 우상향 방향성을 그리고 있다"면서 "현 주가에서는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3D 카메라 최대 수혜주"라며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2017년 4조7000억원, 2018년 4조1000억원, 2019년 6조1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LED 사업부는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면서 "전장부품 사업부는 수주잔고가 10조원에 육박한 중장기 성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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