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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방준혁 넷마블 의장, 블록체인·AI·음악 등 사업 다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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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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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블록체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과 음원·영화·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 구입, 배급 등 관련 사업도 신규로 상정한다.

방 의장이 앞서 '넷마블투게더위드프레스(NTP)'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신사업 진출 구상을 밝혔듯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방 의장은 AI센터 설립과 지능형 게임 개발 계획을 언급했고,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게임 'BTS 월드'를 상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서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유용한 기술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주총을 통해 구체적인 신사업 방향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강 기자 kpen@ajunews.com

신희강 kp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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