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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사라진 밤' 주말 관객·좌석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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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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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상경·김강우 주연의 '사라진 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사흘간(9~11일) 스크린 924개(1만1106회 상영)에서 52만3459명을 모았다. 스크린을 100개 이상 확보한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27.9%)을 보이며 매출액 점유율 32.9%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65만4146명이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한 '툼레이더'는 같은 기간 스크린 806개(1만1278회 상영)에서 31만4574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0.2%, 누적 관객은 37만4957명이다. 좌석점유율은 14.3%에 그쳤다. 김태리·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스크린 699개(8224회 상영)에서 26만2916명을 모았다. 지난 주말(17.7%)보다 높은 좌석 점유율(20.8%)을 보이며 누적 관객 112만3481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선두를 달린 이승기·심은경 주연의 '궁합'은 세 계단 미끄러지며 4위를 했다. 스크린 647개(7774회 상영)에서 15만7055명을 동원하는데 머물렀다. 좌석점유율은 12.2%, 누적 관객은 126만9048명이다. 같은 기간 '블랙팬서'는 스크린 448개(3120회 상영)에서 7만87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534만3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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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작품상을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스크린301개(1891회 상영)에서 5만5531명이 관람해 6위를 했다. 지난 주말보다 관객은 11.1%(6930명) 감소했다. 누적 관객은 42만9117명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5만3032명)', '플로리다 프로젝트(2만3090명)', '온리 더 브레이브(2만1100명)', '더 포스트(1만4728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만364명)', '나라타주(8367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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