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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나용찬 괴산군수의 '희망의 새 길 한 번 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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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나용찬 괴산군수의 ‘희망의 새 길 한 번 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나용찬 괴산군수

‘희망의 새 길 한 번 더’는 ‘현장군수’로 불리며 항상 현장에서 군정을 솔선수범하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그의 곁에서 조용하지만 누구보다도 힘 있는 행동으로 군정을 돕는 아내 안미선 공동저자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글이다. 리더가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리더십 이론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최근 각광받는 덕목은 ‘섬기는 리더십’, ‘명령이 아닌 솔선수범으로 조직을 움직이는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지방행정에 있어서도 직접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파악하고 그에 맞는 행정을 펼치는 리더가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상에 발 맞추어 괴산 군민의 행복과 괴산의 발전을 위해 282개 마을, 1400리 길을 골고루 누비며 군정을 살피는 군수가 있다. 충청북도 괴산은 농업 위주의 산업 환경과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고령화된 인구 구성,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다소 낙후된 교통 인프라 등으로 ‘지방 소멸’ 이슈에서 항상 거론되어 오던 도시였다. 하지만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러한 괴산에 ‘희망의 새 길’을 만들어 나가며 괴산의 미래 청사진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 속에서 괴산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관이 되고, 일선 업무를 통해 괴산 농민들의 입장에서 밀착하여 생각하며 갈등 중재를 가장 중요한 행정의 역할 중 하나로 보는 그의 행정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찰공무원 총경으로 정년퇴직하여 부족할 것 없는 입장에서 괴산군수에 도전한 이유, 군수 선거에 도전하며 아내와 함께한 험난한 여정, 군수가 된 후 어떻게 하면 위기의 괴산에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온 모습들 역시 담겨 있다. 괴산군수로서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나용찬 괴산군수가 보여주는 괴산의 청사진은 단순한 농업 위주의 시골 도시가 아니다.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유기농 특화의 고부가가치 농업, 청정ㆍ힐링ㆍ장수의 도시라는 지역 브랜딩을 통해 6차 융합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괴산의 미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괴산역 유치, 괴산 도시재생사업, 복합타운 개발, 괴산 농ㆍ특산물의 브랜딩과 적극적 홍보 등 이 책 속에 드러나는 나용찬 군수의 군정은 모두 이러한 괴산의 미래 청사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중요한 국가과제에는 중앙정부의 정책도 중요하겠지만 뚜렷한 지역 발전 비전과 효과적인 정책을 가진 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 온 나용찬 괴산군수의 이 기록이 지역 발전의 귀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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