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과 군산에서는 가시거리가 40m에 불과했다. 해남과 영암·고창에서는 50m, 나주·태안·경기 시흥에서는 60m에 그쳤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도, 수원 0.3도, 춘천 -0.4도, 강릉 0.2도, 청주 1.7도, 대전 0.8도, 전주 2도, 광주 3.6도, 제주 7.1도, 대구 1.4도, 부산 7.1도, 울산 4도, 창원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 11∼19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고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오전에는 '나쁨' 수준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다. 사흘가량 강풍이 계속될 전망이므로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남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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