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일부 내륙에는 아침 안개, 낮 연무·박무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보성 영하2도, 곡성·나주·영광·장성·장흥·해남 영하1도, 고흥·담양·신안·영암·화순 0도, 강진·목포·무안·진도·함평 1도, 광주·순천 3도, 광양·완도 4도, 여수 5도 등 영하2~영상5도로 전날보다 0~1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보성·여수·진도 14도, 고흥·신안·영광·해남 15도, 강진·광양·무안·순천·완도·장흥 16도, 영암·장성·함평 17도, 곡성·구례·나주·담양·화순 18도, 광주 19도 등 14~19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잔잔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발생할 수 있어 교통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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