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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위클리 핫딜] 가까운 곳으로…황홀한 봄여행특가 BI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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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에메랄드 물빛의 푸켓 피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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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본격적인 봄이다. 걷기만 해도 좋은 소박한 나들이부터 황홀한 꽃놀이까지. 봄은 겨울을 이겨낸 우리에게 달콤한 포상을 내린다. 그래서 봄 여행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발이 닿는 곳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다. 이번주 위클리핫딜은 가깝고도 황홀한 여행지만 꼽았다.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올봄 최대의 힐링을 맛보는 건 어떨까.

울릉도 3일 24만4000원부터= 검고 힘찬 산세와 맑고 푸른 바다의 조화. 신비한 자연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국내 여행지. 바로 한반도 동쪽 끝 울릉도다. 봄이 오면서 울릉도로 향하는 뱃길이 활짝 열렸다. 웹투어가 울릉도 여행 2박3일을 24만4000원부터 내놨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적용한 가격이며 강릉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선박료와 숙소 2박, 현지식 4회를 포함한다. 일정은 울릉도 육로관광 A코스인 '저동~통구미~태하~현포~천부~나리분지~도동'이다. B코스(저동~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봉래폭포~저동)와 독도에 방문하고 싶다면 추가 비용을 내고 다녀올 수 있다. 수도권에서 강릉항까지 오가는 셔틀버스 예약도 가능하다. 자유시간도 넉넉하니 봄볕이 깃든 울릉도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일본 오사카 3일 49만9000원부터= 벚꽃을 조금 더 일찍 만나고 싶다면 일본 오사카로 가야 한다. 얼마남지 않은 3월 말. 벚꽃 여행지 1순위로 알려진 오사카는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다. 국내보다 약 2~3주 이르다. 여행박사가 벚꽃 시즌에 출발하는 오사카 2박3일 패키지 상품을 4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오사카, 나라, 교토, 아라시야마를 돌아보며 사슴공원, 도톤보리, 청수사, 오사카성 등 간사이 핵심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일정 중에 들르는 니시노마루 정원의 천수각은 유명한 인생 사진 스폿이니 기억해두자. 진에어 항공을 타고 왕복하며 전 일정 숙박과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을 포함한다. 상품 기간 중 매일 출발하니 여행과 벚꽃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놓치지 마시길.

매일경제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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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5일 49만9000원부터=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자유여행자들이 싱가포르를 사랑하는 이유다. 인터파크투어가 싱가포르 자유여행 5일 일정을 4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왕복항공권·호텔을 포함한 가격이며 호텔은 3~5성급 7곳 중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심 공원 가든스바이 더 베이와 섬 전체가 테마파크인 센토사섬은 싱가포르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이다.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시 후회 없는 여행 명소다. 지난 겨울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현대인들에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보태닉가든을 추천한다. 관광으로 머리를 식힌 후에는 칠리크랩 등 대표 먹거리도 원 없이 즐겨보자.

태국 푸껫 5일 59만9000원부터= 눈부신 해변과 자연환경 덕에 동남아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태국 푸껫. 따뜻한 기온에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연중 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곳도 푸껫이다. 스카이트래블 여행센터가 푸껫 4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라차섬과 산호섬 스피드보트 투어 일정을 포함하며 팡아만 시카누, 스노클링, 스파, 요트 투어 등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10달러 상당의 옵션 혜택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4대 특식도 포함한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오가며 전 일정을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묵는다. 호텔 위치가 푸껫 도심이라 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나며 근처에 레스토랑, 바, 마사지숍, 노점 등도 즐비하다.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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