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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가성비 여행] 딱 10만원대에 끝낸다…럭셔리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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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산수유가 만발한 구례 산동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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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는 특히 주말과 붙은 휴일이 없어 가볍게 국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여행 초보자라면 호텔이나 리조트의 패키지 상품을 먼저 살펴보자. 각 지역의 대표 명소에 위치한 브랜드 호텔과 리조트에서 검증된 시설과 서비스를 누리며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검증된 서비스로 즐긴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블루밍 스프링 데이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 1박, 3만원 상당의 화장품,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이 포함됐고 가격은 1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프리빌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숙박과 브런치를 결합한 '스프링 브런치' 패키지를 판매한다.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의 구성은 객실 1박, 브런치 뷔페 2인, 테이크아웃 커피 2잔, 신라스테이 베어(1개)가 포함됐다. 체크인 하는 날 오후 6시에 체크인 하면 오후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3000원, 세금 별도.

호텔현대 경주는 4월 말까지 '봄 패키지 3종'을 판다. 4월 30일까지 판매되는 패키지에는 객실 1박, 레스토랑 할인, 사우나 50% 할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4월 6~15일에는 '경주벚꽃축제'가 호텔 근처에서 열린다. 가격은 11만5000원부터.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판매되는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의 '모어 앤 모어' 패키지에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브런치,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포함됐다. 브런치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 치즈 오믈렛, 아메리칸 브런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고 패키지 가격은 8만원부터다. 세금 별도.

남녀노소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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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다압면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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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는 사이버 회원과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설악 쏘라노는 객실과 조식 뷔페(2인)가 포함된 패키지를 주중(일~목요일) 12만9000원, 용인 13만2000원, 해운대는 1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천 파로스, 경주, 제주, 평창도 이용 가능하다. 경주의 경우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14만4000원에 판매한다.

봄꽃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과 하동을 눈여겨보자. 물 맑고 공기 좋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두 곳 리조트에서는 산수유·매화·벚꽃 축제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다.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봄 패키지에는 패밀리 객실(21평형부터) 1박, 구례 산수유 차 2잔, 수제 머랭쿠키 1봉지로 구성됐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8만2000원부터, 지리산하동은 6만9000원부터다.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벚꽃 개화에 맞춰 한정 판매되는 벚꽃 여행 패키지는 지리산남원 8만8800원부터, 하동 8만5500원부터다.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농장 체험' 패키지를 준비했다. 4월 27일까지 판매되는 상품으로 패밀리 객실(16평형부터) 1박, 딸기 따기 체험(2인), 조식 2인,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패키지 가격은 10만8000원부터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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