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조원 규모의 인도 최대 민영 철강사 JSW스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 경제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30% 성장하는 JSW스틸은 2025년까지 4000만t 조강 생산 능력을 확보해 세계 3위 철강사로 부상한다는 목표다. 인도 최대 통신업체 바르티에어텔은 가입자 수만 3억8000만명에 달해 회원 수 기준으로는 세계 3위에 이른다.
아시아 최고 부호 자리도 중국인에서 인도인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내놓은 아시아 부호 순위에 따르면 릴라이언스그룹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재산은 421억달러(약 45조1000억원)로 기존 1위던 중국 헝다그룹 쉬자인 회장(406억달러)을 눌렀다.
뉴델리=김충령 기자(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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