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격동의 봄'] "文대통령·트럼프 세기의 도박"
BBC는 미·북 간 대화가 '모 아니면 도' 식의 결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패 여부에 따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과와 위험이 모두 크다는 뜻이다. BBC는 문 대통령에 대해 "'외교의 천재' 또는 '나라를 파괴하는 공산주의자'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벼랑 끝 작전의 달인' 또는 '카드게임의 졸(卒)' 중에서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파리=손진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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