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NEW 코리아 헌터’ 저녁 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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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5성급 호텔 메인 셰프 자리를 버리고 9년째 산에서 생활 중인 오호환(50)씨가 헌터로 등장한다. 해발 500m 산속에서도 호텔 못지않은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소문을 듣고 개그맨 이병진과 제작진이 그를 찾아간다. 막상 등장한 것은 전기도 냉장고도 없는 비닐하우스. 오호환 헌터는 남산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야경과 넓은 대지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곳을 '호텔'이라 부른다. 그는 산에서 철저히 지키고 있는 '자급자족' 원칙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찾아 산행에 나선다. 항암 효과가 있고 기관지에 좋은 곰보배추와 봄의 전령사 달래를 넣은 비빔밥, 수프 없이 된장으로 감칠맛을 낸 라면, 3월이 제철이자 산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산더덕을 곁들인 닭갈비까지…. 전직 셰프 출신 헌터의 화려한 요리와 플레이팅 실력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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