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축구스타 메시, 다둥이 아빠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리오넬 메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메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신생아의 손을 잡은 사진과 함께 스페인어로 “시로, 어서 와!”란 글을 남겼다. 시로는 이날 태어난 메시의 셋째 아들이다.

메시는 “신에게 감사하게도 모든 것이 완벽했다.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적었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30)는 SNS에 침대에 누워 시로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녀의 곁에서 남편 메시, 큰아들 티아고(6), 둘째아들 마테오(3)가 환하게 웃고 있다.

메시는 1996년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친구 사촌동생 로쿠소를 처음 만났다.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한 로쿠소와 2008년부터 연인 관계로 지냈다. 2012년 티아고, 2015년 마테오를 낳았다. 오랜기간 동거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메시는 이번에 태어난 시로까지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격수 메시는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11일 말라가전엔 불참하고 대신 TV로 지켜봤다.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이겼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