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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민주평화당 정책연구원장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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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책연구원장에 바른미래당 소속인 이상돈 의원이 지명됐다. 다른 당 소속 국회의원이 당직을 맡은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중앙일보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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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의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책연구원장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을 지명했다고 이용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민주평화당은 당헌·당규에 ‘당원이 아닌 사람도 당직을 맡을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다”며 “(민주평화당에서) 중요한 당직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다른 당 소속의 비례대표 의원이 한 정당의 정책연구원장이나 부원장을 맡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당명 약칭을 ‘민평당’에서 ‘평화당’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재외국민위원장은 박채순 위원장, 디지털위원장에는 김효진 위원장이 임명됐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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