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좌파당이 내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난민과 난민보호소를 겨냥한 공격은 모두 2천219건으로 2016년보다 37% 줄어들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난민 대상 범죄에는 상해와 모욕, 주거침입과 방화, 기물파괴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료를 요청한 좌파당의 울라 옐케 의원은 "지난해에도 2천 명 이상의 극우주의자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난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이 난민에 대한 공격적인 정서를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 [2018 평창 타임라인] 17일간의 여정을 한눈에!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