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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북여성재단, 여성상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감각더하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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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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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상담원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감각더하기'교육을 실시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상담원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감각더하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상담소에 종사하는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에 관한 상담 전문성 향상 및 상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범죄심리학자이자 프로파일러로 저명한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여성 대상 범죄의 특징 등의 범죄 심리학 강의를 통해 여성상담원들의 상담 전문성을 강화했다. 2부에서는 컬러테라피를 이용한 여성상담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는 상담원들이 재충전과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순 교육생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든 강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애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지역 여성상담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폭력피해 여성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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