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지난해 영업익 1741%↑…주식 5대 1로 액면분할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같은 기간(약 118억원)보다 1741.1% 급증한 217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1.6% 뛴 2조530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4% 급감한 1102억원이었다.

휠라코리아는 매출 및 순익이 급증한 이유로 "아큐시네트 홀딩스의 실적이 지난해 연결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아큐시네트 지분을 매입했다.

아울러 주식을 5대 1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액면가는 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된다.

또 휠라코리아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31%고 배당금 총액은 약 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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