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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이번 MWC에서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아 한국의 5G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유 장관은 MWC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5G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삼성, LG,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MWC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모바일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스타트업 위주로 구성된 한국관을 찾아 참가 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MWC 2018 일정을 마친 후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Cadarache) 지방에 위치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ITER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도 참여 중이다.
ITER 건설은 한국·EU·일본·러시아·미국·중국·인도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이다. 대용량의 핵융합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빨리 완성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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