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대호' 오오스기 렌,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향년66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일본 배우 오오스기 렌이 세상을 떠났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오스기 렌은 21일 오전 3시 53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오오스기 렌은 20일 드라마 '바이 플레이어즈 시즌2'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식사를 한 뒤 호텔 방에서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인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소나티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황혼의 사무라이', '잼 필름스S', '전차남', '다케시즈',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등 무수한 영화에 출연했다.

2015년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이 주연한 한국 영화 '대호'에서 '마에노조'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개봉 당시 한국에서 열린 무대인사에 참석해 국내 관객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ebada@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