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올림픽] '평창 송어 식도락 여행 놓치지 마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송어덮밥[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도시 강원 평창에 오면 송어요리 꼭 맛보세요.'

평창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한 지역이다.

송어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냉수어종이기 때문에 양식에 어려움이 많다.

수온 15도 안팎의 용천수가 풍부한 평창은 1965년 국내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했다.

전국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0%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송어 주산지다.

품질 또한 최상인 평창 송어는 2017년 1월 17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 제23호로 지정됐다.

송어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영양분이 풍부한 건강식이다.

사시사철 즐길 수 있지만, 제철은 살이 단단해지고 맛도 고소해지는 겨울철이다.

송어는 회, 구이,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다.

현재 평창에서는 올림픽 특선메뉴로 개발한 송어덮밥과 송어만두가 인기 속에 판매 중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22일 "올림픽을 줄기고자 평창을 방문했다면 송어 식도락 여행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