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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류승룡X장동건의 새로운 얼굴…'7년의 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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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룡과 장동건이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에서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7년의 밤'은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겼다.

22일 공개된 '7년의 밤' 티저 예고편은 스크린에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만남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어두운 숲속으로 도망치는 세령과 그를 뒤쫓는 오영제(장동건)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다. 근처를 지나다 우발적 사고를 낸 최현수(류승룡)는 두려움에 댐 아래로 시신을 던져 살인자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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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호수를 지켜보던 오영제는 자신의 딸이 호수에서 주검으로 돌아오자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돌변, 잔혹한 복수를 예고한다. 여기에 “지독한 복수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질긴 악연을 암시한다.

이처럼 우발적 사고로 살인자가 된 남자 최현수와 자신의 것을 망친 놈을 향해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오영제로 분한 류승룡과 장동건은 이제껏 본 적 없던 파격적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모든 것을 지켜본 남자 안승환 역의 송새벽, 한순간 살인자의 아들이 되어버린 최서원 역의 고경표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들이 펼칠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7년의 밤'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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